30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제3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가 개최된다.
'소셜벤처 다 같이(多價値) 페스티벌`로 불리는 이번 엑스포는 성동구 성수동이 소셜벤처기업 320여개가 모여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가 형성돼 있는 것과 관련, 이러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기업 `소셜벤처` 에 주목하고 소셜벤처 육성 및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위한 것이다.
`소셜벤처 EXPO`는 소셜벤처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정부·기업·지자체 등의 지원을 견인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전국 최초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프로그램은 소셜벤처 투자연계와 판로지원(대기업 투자 및 지원 상담, 소셜벤처 비즈니스 가치장터, 공공구매 워크숍, 임팩트투자 유치기업 발표,)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컨퍼런스(정책소개, 사례발표, 포럼) ,부대행사(소셜벤처 먹거리 · 체험행사) 등으로 이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3회 소셜벤처 엑스포는 사회적 의미 확산과 홍보 뿐만 아니라 민간의 투자연계와 판로지원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벤처기업이 사회적가치와 기술·서비스 측면에서 일반기업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