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사각지대 적극발굴 위한 읍면동 긴급복지지원 실무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사각지대 적극발굴 위한 읍면동 긴급복지지원 실무교육 실시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10.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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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읍면동 소속 담당 공무원들의 긴급지원제도 이해 및 긴급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 긴급복지지원 실무교육’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2014년 송파세모녀사건 이후 기존의 사회복지제도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웠던 일시적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조기 발견하여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매년 지원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읍면동 소속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긴급지원 접수부터 지원까지 시군구와 읍면동간 긴급복지지원 연계가 상호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제도 이해 및 실무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접근성 제고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28일 광주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5회에 걸쳐 다섯 개 권역(서울, 대전, 부산, 광주, 강원)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앞으로도 일시적 위기상황에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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