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하락해 평균 리터당 1,500원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1,538.8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2.8원 내린 1,385.7원/ℓ이다.
10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하락한 1,463.8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3.3원 오른 1,298.9원/ℓ 이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1,538.8원/ℓ, 경유는 2.8원 내린 1,385.7원/ℓ 으로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였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1,516.6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4.2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경유 판매가격은 1,359.3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01.2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5원 하락한 1,631.3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2.5원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1,508.5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2.8원 낮은 수준이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59.8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0.3달러 올랐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상승요인과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여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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