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등 제품 지문인식 오류, 내주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실리콘케이스가 원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등 제품 지문인식 오류, 내주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실리콘케이스가 원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10.20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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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삼성전자 제공
자료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10등 제품에서 지문인식 오류가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업데이트까지 전면 커버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과 10+, S10, S10+ 및 S10 5G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초음파 지문인식은 화면에 손가락이 닿으면 초음파를 쏴서 지문의 굴곡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이는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듯이 이미지를 통해 지문을 구분하는 광학식보다 정확도와 보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문인식의 오류는 실리콘 케이스에 의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최근 보도된 지문인식 오류 관련해 해당 문제는 전면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되어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지문인식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전면 커버를 제거한후 신규로 지문을 등록해 주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S/W 업데이트 전까지는 전면커버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지문 등록 시에는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면적을 사용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다음주 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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