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협동조합 최양규 이사장 "미래사회는 공유경제와 렌탈시장이 주도할 것"
렌탈협동조합 최양규 이사장 "미래사회는 공유경제와 렌탈시장이 주도할 것"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10.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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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시장을 향한 협동조합이 출범했다. 대한민국 렌탈사랑 협동조합이 그 것으로 "2만4천 렌탈기업과 15만명의 종사자들이 힘을모아 국민렌탈 시장을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우리나라의 렌탈시장은 대부분 기업간의 B2B형태로 이루어 지다가 지난 IMF시대를 맞아 가정용 렌탈을 시작으로 B2C렌탈로 활성화 되었다. 2015년 20조 시장에서 5년이 지난 2020년에는 두배로 성장한 40조시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최 이사장은 "렌탈시장의 트렌드가 정수기에서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비데, 커피 머신기, 유아용 장난감, 캠핑용품에서 부터 부동산, 자동차, 비행기 등 점차 영역이 넒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소비자가 중심이된 가운데 공유경제와 렌탈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추세에서 대한민국 렌탈사랑 협동조합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탄생된 것이며, 고객의 종합적이고 질 높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춘 토탈렌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렌탈기업과 단체를 연합하고 연결해 고객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국민렌탈로 사랑받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이사장은 "대한민국 렌탈사랑 협동조합의 성장은 곧 중소기업이 잘되는 길이며,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정경제를 지켜주면서 일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워라벨(Work & Balance)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로 조합원이 될 수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소비자가 왕인시대 여러분을 섬기는 조합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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