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귀병 시장, 글로벌 제약사 새로운 판매처로 부상
중국 희귀병 시장, 글로벌 제약사 새로운 판매처로 부상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10.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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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신화망 제공
자료사진=신화망 제공

 

중국이 희귀병약 시장의 성장과 중국정부의 약품관리법 시행으로  관련 시장이 글로벌 제약회사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21재경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4년까지 글로벌 희귀병약 시장은 전체 제약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시장 규모는 2,42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올해 8월 '약품관리법' 개정 내용을 발표해, 임상실험에 필요한 약·전염병약·희귀병약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개설하고 빠르게 심사 및 비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올해 국경절 기간(10/1~10/7) 전국 소매 및 외식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조 5,200억 위안(약 2,132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친환경 식품, 패션의류, 스마트 가전, 신형 디지털 제품 등의 매출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스마트 도어락의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쇼핑몰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으며, 상하이 종합쇼핑몰 8곳과 아울렛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안후이 복합쇼핑시설 7곳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요식업 소비도 활발한 추세를 보였고,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관광지에서 음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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