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확산에 모두 살처분
경기 파주, 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확산에 모두 살처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10.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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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의 예찰과정 중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흑돼지 18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사 환축이 확인된 건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2300여두 사육)의 농장주가 파주시에 ASF 의심축(모돈 4두 식욕 부진)을 신고해 왔으며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와 김포에서 2건이 확인 돼, 확진농가가 13곳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을 하자, 정부가 파주와 김포의 모든 돼지를 없애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발생 농가 3km 안에 있는 돼지는 지금까지처럼 살처분하고, 아닌 곳은 정부가 모두 사들여서, 도축을 하거나 살처분하리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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