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UFO영상 인정.."확인되지 않은 비행현상"
美 해군, UFO영상 인정.."확인되지 않은 비행현상"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9.1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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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뉴스화면
CNN 뉴스화면

 

미 해군이 마침내 UFO가 공중에서 돌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상을 인정했다.

CNN에 따르면,기밀 해제된 군사영상 3개 동영상에서 발견된 물체가  "확인되지 않은 비행 현상"(UAP)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그 물체들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말했고,어떠한 힌트도 제공하지 않았다.

▲영상제공:To The Stars Academy of Arts & Science

'투 더 스타 예술과학원'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공개한 이 동영상은 첨단 적외선 센서에 의해 포착된 빠르게 움직이는 타원형 물체를 보여주고 있다.

2004년 장면에는, 센서가 한 비행 물체에 초점을 맞췄지만 그 후 물체가 너무 빠른 속도로 움직여 범위를 벗어나는 장면이 나온다.

2015년 촬영된 다른 2개의 동영상에서는 미확인 비행물체들을 목격한 조종사들이 깜짝 놀라는 목소리들도 녹음돼 있다.

녹음에서 한 조종사는 동료에게 드론같다고 말하고  "이것들은 모두 바람을 거슬러 가고 있다" "저것 좀 봐"라며 놀라는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이들이 보통의 물체가 아닌 특이한 것을 본 상황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래디셔 대변인은 "이는 모두 UAP가 훈련 구역에 자주 침입하는 것에 대한 것(영상)"이라면서 "이러한 침입은 비행사의 안전한 비행과 우리 작전의 보안에 위험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동영상이 훈련 중에 볼 수 있는 많은 침입 사례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했다.

대변인은 여러해 동안 조종사들이 이 침입을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이 영상에 있을수도, 있지 않을 수도 있는 이론이나 용어가 일으킬 '낙인'(stigma) 때문이었다(UFO나 외계인 논란을 일으킬까봐 안했다는 의미)"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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