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퇴사?이직? 창업? 고민중인 직장인에게 전하는 조언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퇴사?이직? 창업? 고민중인 직장인에게 전하는 조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9.1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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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북스는 꼰대와 선배 사이에서, 퇴사와 이직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월급쟁이들이 직장에서 진화하는 법을 다룬 책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퇴사할까? 이직할까? 창업할까?”

직장 권태기를 의미하는 일명 직태기에 시달리며 퇴사와 이직 혹은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인간관계나 업무의 단순성, 커리어의 발전 가능성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더 이상 회사에 소모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만들어지는 곳인 직장에서 어떻게 하면 ‘나’로 살 수 있을까.

대한민국 상장기업의 평균 수명은 33세다. 반면에 직장인은 ‘최소 80살’까지 살아야 한다. 즉, 회사생활은 점점 짧아지고 회사 밖 인생은 길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한 회사에 인생을 바치는 시대는 이미 끝났고 직장생활의 형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우리는 회사라는 거대 시스템 안에 속해 있는 직장인인 동시에 ‘소중한 개인’으로서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국내 1호 퇴사 컨설턴트이자 직장생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손성곤 저자는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를 통해 회사 안에서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직장인들은 변화를 맞닥뜨릴 준비를 해야 한다. 퇴사 준비 말고, 치열한 경쟁과 냉정한 자본주의 논리에 결코 지지 않고 회사 안에서도 충분히 나 자신을 바꿔나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준비’ 말이다.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는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회사 안에서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10년 안팎의 경력을 가진 직장인들이 앞으로의 10년을 위하여 회사에 대해 어떠한 관점을 갖고 생활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배워야 하는지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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