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택시 개발 본격화..정부, 민간과 협력해 PAV 산업 활성화 나서
드론택시 개발 본격화..정부, 민간과 협력해 PAV 산업 활성화 나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9.0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산업부
자료사진=산업부

 

드론택시등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으로 활용될 미래형 개인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미래형 개인 비행체 개발 및 교통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민관 합동 발전전략협의체를 구축․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미래형 개인비행체(PAV)는 전기동력(모터, 배터리 등)을 사용하여 도심상공에서 사람․화물을 운송하는 3차원 모빌리티 수단으로 항공, 자동차, ICT, AI 등 다양한 기술과 업(業)을 융합하는 新산업이자 혁신적 교통수단을 제공하여, 향후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발전전략 협의체에는 자동차, 항공, 배터리, 전기․전자, 교통서비스, 정비・인프라 및 부대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참여해 PAV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업부와 국토부간 협력으로 기술개발과 안전·교통관리 등을 동시에 추진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드론교통서비스 도입과 세계시장 진출 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