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경제신문/데일리경제]더-케이손해보험 ‘에듀카’는 업계 최초로 무한거리 LPG차량의 긴급출동 비상급유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타 보험사의 긴급출동 비상급유서비스가 10km 이내까지만 무상 서비스하고, 10km를 초과하는 경우 피보험자가 실비를 부담하는 방식인데 반해 이 서비스는 가까운 충전소까지 추가비용없이 차량을 견인해준다.
이 업체 관계자는 “경유 차량은 연료소진에 따른 긴급출동 요청 시 비상급유가 가능한 반면, LPG차량은 연료의 특수성으로 인해 비상급유가 불가능해 10km 한도로 견인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LPG차량 운전자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며 “LPG차량 비중이 2007년 3.8%에서 올해 6월 기준 13.8%로 무려 263%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경기불황에 따른 LPG차량이 대폭 증가하는데다 LPG 하이브리드차, LPG 경차 등이 출시되면서 LPG차량의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12월 1일자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이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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