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공유 배터리 이용자가 매년 1억 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청두 지부에 따르면,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艾媒咨询)는 2019년 스마트폰 공유 배터리 이용자가 3.05억 명을 돌파하고 2020년까지 4.8억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년 이용자는 3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공유 배터리는 주로 식당, KTV(노래방), 영화관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공공장소의 시장진입도가 31.3%에 불과해 앞으로 공항, 기차역, 관광지 등 주요 공공장소에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散業硏究院)에 따르면 공유 배터리 시장은 2017년에 9,000만 위안, 2018년에는 1.5억 위안을 달성했고, 2019년에는 2.3억 위안, 2020년에는 3.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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