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흑자 전환..영업이익 18억원
삼광글라스, 흑자 전환..영업이익 18억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7.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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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온 적자 실적을 회복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광글라스는 올 2분기 매출 108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삼광글라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1087억원으로 전년 동기(912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적자 96억원)에서 크게 호전됐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7억) 대비 438% 증가한 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하게 되어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새롭게 도약하고자 실적 향상과 유리사업 전문성 제고, 글라스락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전사적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회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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