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상증자 실시 상장법인 139개사
상반기 유상증자 실시 상장법인 139개사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7.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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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139개사, 증자주식수는 14억700만주, 증자금액은 4조3,14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회사 수는 197개사(29.4%), 증자 주식수는 17억3800만주(19%), 증자 금액은 10조2875억원(58.1%) 감소한 수준이다. 

유통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32개사, 8억4,500만주, 3조2,47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9개사, 5억4,700만주 8,857억원으로 증자금액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전년동기 대비 59.8%, 56.4% 감소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 현황을 보면 제3자배정방식이 120개사(83.3%), 증자금액 2조8,613억원(66.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전년동기(4조2,946억원) 대비 33.4% 줄어들었다.

주주배정방식은 증자금액 기준으로 1조2,073억원으로 전년동기(4조409억원) 대비 70.1% 감소하였으며, 일반공모방식은 2,454억원으로 전년동기(1조 9,520억원) 대비 87.4% 줄었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유상증자를 한 상장법인은 신한금융지주(7,500억원)였으며 증자금액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증자금액(4조3,140억원)의 58.8%를 차지했으며, 주식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유상증자를 한 상장법인은 두산건설(2억5,133만주)였으며 증자주식수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증자주식수(14억7백만주)의 40.7%를 차지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32개사이며 증자주식수는 2억1,499만주로 나타났다.

회사수는 전년동기(56개사) 대비 42.9%, 주식수는 전년동기(4억3,827만주)대비 50.9% 감소했고, 유통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1개사, 4,077만주, 코스닥시장에서 20개사, 1억7,368만주로 주식수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1%, 52.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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