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RPG 리퍼블릭..중국정부에서도 비상한 관심, '중국 대련시 여순구구 일행 방문..협력방안 모색'
게임사 RPG 리퍼블릭..중국정부에서도 비상한 관심, '중국 대련시 여순구구 일행 방문..협력방안 모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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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국 대련시 여순구구에서 한국 중견기업 RPG 리퍼블릭 게임회사를 방문해 한국 게임 산업 현황을 지켜보았으며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홍외 당서기를 비롯,  리보승 여순구구 상무국 국장, 왕조강 여순구구 발전 및 개혁국 국장, 송지군 계획국 국장, 장걸 상무국 부국장등이 동행하였고 대련시에서 온라인 고객 3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라핑궈 그룹 김영건 회장과 박정일 라핑궈 그룹 부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국측은 RPG 리퍼블릭 이재영대표이사, 이은숙 부회장외 20여명이 참석했다.

여순구구는 랴오닝성 대련시에 소속된 중국 동북 랴오닝성 대련시의 한 시관할구로  자연 경관이 수려해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다. 특히 여순구에는 여순감옥으로 근대사의 저명한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RPG 리퍼블릭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거상’ PC MMORPG IP를 기반으로 3D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인 중견 게임회사다.

우리나라 최초로 정치, 군사, 경제와 MMORPG를 접목시키며, 2002년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거상’ 온라인이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고 강조했다. ‘거상’ 원작과 동일한 MMORPG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RPG 리퍼블릭은 거상 모바일 이외에도 올해 4분기 출시 목표로 모바일 RPG 게임 파이널 체이스를 개발 중이며 퍼블리싱 사업 전개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7월 초에는 동남아시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베트남 호치민시 중심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왼쪽편 조홍외 여순구구 당서기 오른편이 이재영 RPG 리퍼블릭 대표이사
왼쪽편 조홍외 여순구구 당서기 오른편이 이재영 RPG 리퍼블릭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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