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일본의 수출제재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2086.66으로 마감했다.
12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장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인은 1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48억원과 1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텔레콤(2.16%)을 비롯해 현대모비스(1.73%), LG화학(1.03%), 신한지주(0.56%), 삼성전자(0.22%)가 상승했다. 그러나 셀트리온(1.57%), SK하이닉스(1.06%)은 약세를 보였다. 소재주인 진양폴리(10.30%), 코스모신소재(10.20%)이 10% 넘게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8p(0.6%) 오른 681.17에 거래를 마치며 680선을 회복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케이엠더블유(5.71%), 휴젤(2.37%), SK머티리얼즈(2.23%)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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