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메디톡스, 의혹 확산 주가 급락세등
[다이제스트]메디톡스, 의혹 확산 주가 급락세등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7.11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7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38억원)에 견줘 73.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50억으로 지난해 동기(1111억원) 대비 21.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22억원에서 42억원으로 91.2%가량 증가했다. 

■전날 한 방송 뉴스에서 메디톡스가 보건당국의 허가 전 약품을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급락세다. 임상시험 단계였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의 샘플을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불법으로 유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오전 9시23분 기준으로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2만6400원(6.24%) 내린 39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상장법인 47개사가 기업인수합병(M&A)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50개사 대비 3개사(6.0%)가 감소한 것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4개사 감소한 19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이 1개 증가한 28개사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상장법인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2451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별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62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489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etail Business Survey Index, RBSI)가 93으로 집계돼 2015년 2분기 이후 17분기 연속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고 11일 밝혔다.

RBSI는 업체들에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인지 예상을 묻고 이를 수치화한 것이다. 호전 예상 응답 기업수에서 악화 예상 응답 기업수를 빼고 이를 응답 기업수로 나뉜 뒤에 100을 곱하고 다시 100을 더해서 구한다. 기준치는 100이며 이를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소매시장 자체는 성장세에 있음에도 전망치가 4년 넘도록 기준치를 넘지 못하는 이유는 경기 사이클의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 요인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