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경상북도와 지역 기업 상장 지원 업무 협약 체결
거래소, 경상북도와 지역 기업 상장 지원 업무 협약 체결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7.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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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와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오후 경북 경제진흥원에서 지역 내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장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와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거래소는 권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1대1 맞춤형 상장컨설팅 및 상장설명회, 기업설명회(IR) 등을 주관하고 대상기업 분석 및 선정 등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역 스타기업 발굴 및 지원정책 마련 등을 지속하는 동시에 기업의 직접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극대화, 우수 인력확보 및 대외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 비상장기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상장 지원 플랫폼이 마련됐다"며 "권역내 상장 열기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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