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외국 관광객 역대 최대..지난해 기준 1억 4천만명 다녀가
중국 방문 외국 관광객 역대 최대..지난해 기준 1억 4천만명 다녀가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7.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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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주한중국대사관 제공
자료사진=주한중국대사관 제공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중국의 전망산업연구원 조사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수는 1억4천만명으로 1,271억 달러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는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순이었으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멕시코가 160.1%로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은 도시는 순서대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션전이었으며 시안(163.1%), 충칭(158.1%), 쿤밍(147.5%) 등 서부지역 도시들이 가장 높은 전년대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교통인프라 구축, 화장실혁명(厕所革命)을 비롯한 환경사업 등 관련 정책을 시행하여 관광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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