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파문'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에 상폐 위기
'인보사 파문'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에 상폐 위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7.05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지난 5월28일 식약처가 인보사의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한 지 36일만에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한국거래소는 5일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10일까지 인보사 사태로 거래가 정지된 코오롱티슈진의 운명을 이날 결정했다.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심사 대상으로 결정함에 따라 거래소에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에 통보한 날로부터 15일(7월 26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