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발자 축제 'SDC 2019' 10월말 美 새너제이서 개최
삼성전자, 개발자 축제 'SDC 2019' 10월말 美 새너제이서 개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19.06.2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개발자들의 축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SDC 2019)를 오는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SDC 2019 홈페이지를 개설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줄곧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SDC는 올해 더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새너제이로 무대를 옮긴다.

SDC는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삼성전자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조연설부터 주제별 다양한 세션, 제품 소개 등이 이뤄져 개발자들의 축제로 불린다.

SDC가 대중에게 널리 각인된 것은 지난해 열린 'SDC 2018'부터다. 세계 최초의 안으로 접는(인폴딩)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의 시제품이 이 자리에서 공개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 홈페이지를 보면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디자인 △사물인터넷(IoT) 등에 관련한 세션이 준비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빅스비 △게입데브(GameDev) △패밀리 허브 △삼성페이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수요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4일까지 진행되는 '삼성 모바일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SDC 2019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상위 5팀까지 선정되는 공모전에서는 △1등 1만달러 △2등 5000달러 △3등 3000달러 △4등과 5등 각 1000달러가 수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