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동기부여 할 줄 아는 직원이 최고
직장인 30%, 동기부여 할 줄 아는 직원이 최고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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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 동기부여 할 줄 아는 직원이 최고
직장인들의 32.87%는 자신이 CEO라면 열정이 있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줄 아는 유형의 사람을 채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대표 이주원, www.payopen.co.kr)이 자사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1086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원으로 인정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만약 내가 CEO라면 어떤 유형의 사람을 채용하겠는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32.87%)이라는 응답 다음으로 21.55%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이 좋은 직원이라고 응답했고 17.68%는 '변화에 즉시 대처하고 적응하는 사람'을, 17.40%는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잘 하는 사람'을 꼽았다. '월급 이상으로 일하는 사람'과 '출근시간보다 빨리 오고 야근하는 사람'을 꼽은 직장인은 각각 7.73%와 2.76%에 그쳐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20대의 경우 32.98%가 좋은 직원으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을 1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잘 하는 사람'(21.28%)을 선택했다. 30대는 34.97%가 역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 19.67%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을 꼽았다. 40대 이상은 좋은 직원 1위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35.29%)이라 답했고 2위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28.24%)을 꼽았다.

반면 '출근시간보다 빨리 오고 야근하는 사람'을 선택한 비율은 20대 3.19%, 30대는 3.83%에 그쳤고 40대 이상에서는 한 사람도 선택하지 않았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조사를 통해 회사에서 단순히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열정과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므로 먼저 확실한 목표를 갖는 것이 직장생활에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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