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미국 캐피털사로부터 투자 유치..티몬 신현성 창업주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업체
'테라', 미국 캐피털사로부터 투자 유치..티몬 신현성 창업주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업체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6.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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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Ulysses Capital)로 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는 소셜커머스업체 티몬 창업자 신현성 대표가 주도하는 블록체인업체다.

율리시스는 운용자산 1조7000억원 규모의 미국의 중견 헤지펀드로, IT와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율리시스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이준효 율리시스 이사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차이(CHAI)앱이 벌써 10만 유저를 모았다”며 “우리는 테라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이커머스 파트너들이 테라를 고대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테라는 핀테크업체 차이코퍼레이션과 손잡고 간편결제 앱 '차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차이는 기존 2~3%에 달하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보다 낮춰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며, 1년 내내 이용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소셜커머스 플랫폼 티몬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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