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다음주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 및 미국과 이란간 전쟁 위기설로 인해 혼조세를 펼친끝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7p(0.27%) 하락한 2125.62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2억원과 1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08%), LG화학(1.14%), 셀트리온(0.70%), 삼성전자우(0.53%)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0.89%), 포스코(0.62%), SK텔레콤(0.58%), 삼성전자(0.44%) 등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시총 상위 종목의 약세가 이어지며 4.68p(0.64%) 하락한 722.64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헬릭스미스(1.79%), 스튜디오드래곤(1.66), 신라젠(1.56%), 에이치엘비(1.41%), CJENM(1.23%), 펄어비스(1.06%)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업종별로 디스플레이패널(4.67%), 항공사(4.50%) ,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56%),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02%), 화장품(1.93%)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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