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4호기 터빈발전기 정지…"방사능과 무관"
경주 월성원전 4호기 터빈발전기 정지…"방사능과 무관"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6.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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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발전소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터빈발전기가 21일 낮 12시쯤 가동을 정지했다.

터빈발전기는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증기가 터빈을 통과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로 건물과 터빈 건물로 구분돼 있다.

터빈발전기가 정지된 월성 4호기는 지난 4월22일 제16차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오전 8시2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 4호기는 현재 35%의 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터빈발전기는 방사능 누출과 관련없는 설비다. 원자로가 멈춘 것이 아니어서 원인을 파악하는대로 출력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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