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권기선 국학원 부원장 "홍익인간 재세이화..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 시대 개척"
[인터뷰]권기선 국학원 부원장 "홍익인간 재세이화..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 시대 개척"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9.06.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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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국학원 설립 14주년을 기념해  천안' 국학원에서 2019년 ‘제1회 氣(기)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마당 어르신 효문화 축제, 청소년 백일장, 사생대회, 신바람 기문화 축제, 국학기공대회를 비롯해 기공퍼포먼스등을 선보였다.


국학원은 15년동안 우리 민족의 자랑인 효, 충, 도의 정신을 알려온 단체로 기 문화 축제를 통해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경하는 마음과 인성을 알리는 국학활동을 전개했다.


본 지는 국학원 권기선 부원장을 만나 국학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어봤다.

권 부원장은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국학원은 우리나라 국학의 뿌리인 홍익정신을 알리고 교육하고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국학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를 복원하고,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은 물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학술, 연구 및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한민족 전통문화의 중심으로서 나와 민족과 인류가 공존하는 기회를 제시해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의 철학으로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 경영의 시대를 여는 것이 그 설립 목적이다.


권 부원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역사, 문화, 철학에 담겨 있는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홍익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보급해 한민족을 21세기 인류평화의 시대를 이끄는 길라잡이로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익이란 우리 선조들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 나아가 국가를 통하여 실현하고자 했던 염원과 이상"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철학과 문화의 정수이며, 국학의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대답이고,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삶의 가치와 존재 이유가 바로 홍익이다"라고 했다.
홍익이란  한민족이 처음 나라를 세웠을 때 “이렇게 한번 살아보자. 다 같이 이런 나라를 만들어보자.”며 품었던 마음, 순수하고 힘찼던 그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홍익은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우리 민족의 중심 가치였고, 그 정신으로 나라를 세우고 다스렸다."며 "한민족은 현실의 삶 속에서 하늘과 땅과 사람, 즉 삼라만상을 모두 아우르고 더불어 함께하는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꿈꾸었다."고 전했다.


우리에게는 그 꿈을 단지 이상으로만 남겨놓은 것이 아니라, 2096년 동안 실현시켰던 역사가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권 부회장은 "그것은 바로 단군조선 시대로, 원대하고 심원한 이상을 품고 세계 경영의 긍지를 드높인 시대였다"고 단정했다.


권 부회장은 '국학'의 정의에 대해 설명을 곁들였다. "대개 한국학이라는 용어와 구분 없이 사용되는데 그것은 큰 오류"라며 "국학은 한국학이지만, 한국학이라고 해서 모두 국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국학이 한국학에 포함되는 개념도 또한 아니며 현재의 한국학에는 우리 국학에서 다루어야 할 가장 중요하고 진정한 가치가 빠져 있다는 얘기다.


국학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사전적인 의미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국학의 사전적인 의미는 ‘외국문화에 대한 자국의 고유한 역사·언어·풍속·종교·문학·제도 등 민족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여기에 덧붙여진 설명은 ‘국학이란 용어는 보수적 또는 국수주의적인 느낌이 있고, 학계에서도 이 용어의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서 한국학으로 일반화된 것 같다.’라고 되어있다.
권 부회장은 "사전에서조차도 국학과 한국학의 경계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서 국학의 이미지를 부정적인 것으로 고착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국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조차도 ‘국학’이라는 이름에 편견을 가진 채 부정적인 견해로 일관해 왔다"고 개탄했다.


이어 "우리의 국학은 말 그대로‘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문화에 대한 연구’를 말하는 것"이라며 "불교나 유교처럼 외국에서 들어와 한국화 된 외래문화를 제외한, 외래문화로 혼탁해지기 전의 본래적이고 순수한 우리 민족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전직 경찰로 재직하셨는데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은 사실 천직으로 생각하고 30년간 근무를 하고 퇴직했습니다. 경찰직이 갖는 여러 가지 특성과 애환들이 많았지만,  천직을 수행하다가 옷을 벗는다는 게 어떤 면에서는 아쉽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이 새로운 길을 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제가 경찰대학을 갔을 때 처음으로 국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이제까지 부모님과 사회와 국가로부터 받은 은혜를 지금부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갚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바로 경찰이라는 직업이 바로 저에게는 큰 복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잖아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 국가가 해야 하는 일인데, 그런 막중한 임무를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경찰관에게 맡겼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 저는 행복하고 보람 있게 경찰직을 수행하고 30년 마감을 잘 했습니다.

 

문) 경찰청장까지 하시고 경북경찰청장 그 다음에 부산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직하신 후 바로 국학원으로 오신 거로 알고 있는데 국학원을 제2의 천직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의 첫 경찰 업무가 경찰청 정보파트 업무였습니다.
그 당시 경찰청 정보파트 업무는 대부분이 날을 새 거나, 아니면 새벽까지 근무를 하는 고된 날들이었습니다.
젊었을 때니까 며칠은 괜찮았는데, 그렇게 계속 반복되는 업무를 몇 년 하다 보니까, 제 몸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제가 사실 경찰대학 졸업을 하면서 '그래 내 한번 경찰청장은 돼봐야겠다' 라는 뜻을 가지고 왔는데, 경찰청장은 고사하고 이렇게 가다가는 앞으로 몇 년 버티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경찰청 근처에 체력을 보강할게 없을까 찾던 중에 단학선원, 요즘에 단월드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기공 수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호흡과 운기수련을 하면서 기를 알게 되었고, 호흡과 함께 선도수행을 하면서 나 자신의 중심을 잡고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또 내 정신을 강인하게 하는 그런 수련을 하면서 육체적인 피로나 건강이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좋아졌습니다.
건강을 돼 찾고 나서 제가 알게 된 것이, 이 수련의 세계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이 깃든 우리 조상님들이 했던 정신 수련이었다는 것입니다.
홍익인간을 알게 되면서 저의 마음이 밝아졌고,  그러다 보니 내 옆에 있는 사람들과 이웃들이 다 좋아하고 밝아지더라고요. 그것을 보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홍익정신이 내가 살아가야 될 큰 삶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홍익인간 실천의 한 예로 제가 경북경찰청장으로 재직 중 우리 주민들을 따듯하게 보살피고 또 밝게 건강하게 치안 서비스를 해주는 홍익 경찰을 해보자고 하였는데, 그때까지 치안서비스 만족도가 하위였던 경북경찰이 다음 분기 때 상위권으로 가고 그다음 분기 때는 전국 최고를 달성했습니다.
놀랍죠 저도 놀라웠습니다.
이후 경찰직을 퇴임하고 나서 여러 제안들이 있었지만, 저는 사회적으로 출세하고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많이 가지는 이런 일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밝고 맑은 마음, 의식을 높이고 인성을 밝히고 양심을 회복하는 그런 이성이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하는데 국학원이 중심을 잡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된 것이지요.

문) 국학원은 어떤 곳인가요?


국학원은 우리 국민 모두의 의식을 높이고 인성을 밝히며 양심을 회복하는 인성교육 전문기관이지요.
국학원은 2004년도에 일지(호) 이승헌 총장님이 설립하셨습니다.
국학원은 우리 한민족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 시켜 우리 대한민국이 잘 살고 인류에도 기여하는 그런 민족을 만들고자 하는 그런 생각에서 출발을 하셨습니다.
그 계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개최하였을 때였습니다.
그때 붉은 악마의 에너지는 엄청났습니다. 우리가 2002년 월드컵 4강까지 올라갔는데, 그때 그 과정은 축구 실력과 기술로만 간 것이 아니고, 선수들의 열정이 더해지고, 그곳에 열두 번째 선수인 우리 국민들의 응원 함성, 환호와 에너지 성원 이런 것들이 모두 합쳐져서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창님께서 보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평소에는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다가도 어떠한 일이 발생되었을 때는 어느 민족보다도 화합을 잘 하는구나. 그러면 이 에너지를 하나로 만들어서 좋은 쪽으로 만들어 나가야 되겠다 해서 만드신 것이 국학원 입니다.

 

문) 국학원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는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성이 있습니다. 그 본성이 처음에는 맑고 밝았는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해 의식이라든지 수치심이라든지 이런 부정적 환경 여건에 의해서 맑고 밝은 강인한 본성은 부정적인 에너지에 가리게 됩니다.
인성을 회복한다는 것은 가려져 있는 나의 밝은 본성을 돼 찾는 것입니다.
이런 인성을 되찾는 것이 바로 국학원이 하고 있는 일이고 그것이 바로 우리 조상과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해서 이치가 바로 서는 그런 사회를 만들 자이고, 우리나라의 국가이념이죠.
그리고 현재 교육 기본법의 교육 이념이기도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은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육부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교육이 홍익인간을 만들어 내고 홍익정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저는 교육부가 우리나라의 교육 이념을 제대로 보고 교육 이념에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성적 지상주의나,  출세 지상주의가 아니고 바로 인성이 바로 선 인성 지상주의 교육을 실시하면 좋겠다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문)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 인성교육이나 인문학적인 부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저는 바로 이러한 새로운 문명이 초래할 여러 가지 미래 상황을 생각하면 사실 이미 5차 산업시대는 어떤 시대가 될 것 인지 이미 예견이 됩니다.
4차 산업이 첨단화된 과학기술로 우리 인류의 문명이 엄청나게 진보된 그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겠죠.  로봇이라든지 바이오라든지 여러 가지 기술 문명으로 인해서 사람의 생활은 편리해지겠지만 원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심성, 그리고 사람의 삶의 질 이런 부분은 더 각박해지고 더 개인주의화 되고 더 삭막해지는 사회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럴 때 우리 사람이 가지고자 하는 것은 우리 사람의 본성을 찾고자 하는 운동이 시작 될 것이고, 결국 5차 산업혁명은 바로 인성회복 운동이 될 것이다. 그런 시대가 될 것이다.  분명히 온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4차산업혁명시대가 불만이 있다는 것은 아니고요 문명의 이기는 누려야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인간의 본성을 잃어버리는 그런 시대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 국학원에서 하는 것이 인성회복 운동입니다.

 

문) 요즘 청년세대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다면?


젊은이는 가지고 있는 정렬과 기백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탓만 하고 있으면 절대로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인생의 주인은 어차피 나 자신이고 그것을 해결할 사람도 나 자신입니다.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힘들다고만 하면 계속 힘이 빠지겠죠.  하지만 힘든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낸다면 힘은 얼마든지 더 낼 수가 있습니다. 힘이 들 때 힘을 더 내면 그 기운은 더욱더 뻗어 나갑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어보면 내가 적극적이고 강력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우리 손끝의 기운이 아주 반짝반짝 빛나고 넓게 퍼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내가 소극적이고 침체되어 있을 때는 이 기운이 어두컴컴하고 또 기운의 크기도 아주 작습니다. 에너지의 현상이죠. 젊은이는 본인들의 생명에너지를 가장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본인의 마음 입니다.
본인의 육체적인 에너지, 본인의 상황 에너지, 본인의 현실적인 에너지가 아니고 바로 본인의 마음입니다.
모든 상황을 보고 받아들이는 본인 마음의 에너지가 그 모든 상황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죠.
제가 읽은 책 중에 역대 위인들의 성공 비결을 담은 '시크릿'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 비결은 바로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는 것 입니다. " 생각하면 이루어진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머피의 법칙으로 살 것인지 샐리의 법칙으로 살 것인지는 바로 상황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본인 마음이 선택을 하는 것 이라고 봅니다.
저는 우리 젊은이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헬 조선이라고 부를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고, 여기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나간다면 그 사람은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 이번에 기문화 축제를 개최하셨는데...


이번 기문화 축제는 1회로 진행했습니다.
국학원은 주변에 있는 어르신부터 존중하고 모셔서 효(孝) 문화부터 실천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5년 전부터 우리 주변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문화 축제를 진행했어요.
효 문화 축제에 기 문화 축제가 더해지게 된 계기는, 어르신들이 실버시대에 들어서면 아무래도 건강이 안좋아 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르신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마음도 더 밝게 해 드릴 수 있는 기운을 드리고자 효 문화 축제에 기문화 축제를 더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기를 순환하게 되면 마음 상태가 밝고 건강해 지거든요.

 

문) 부원장님께서 천안 향우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학원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이버대학교를 만드신 일지 이승헌 총장님의 고향이 천안이신데, 2019년 5월 말에 천안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되셨습니다. 이 총장님이 회장으로 추대 되면서 이 총장님과 함께 천안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저도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총장님의 천안 사랑은 남다르십니다.
저 역시 태어난 고향은 경북 예천이지만, 저의 제2의 고향이 천안입니다.
저의 천안 사랑 역시 남다르다고들 하십니다.
천안은 천하대안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하늘 아래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곳 이런 성지라는 뜻이죠.
천안은 충절의 고향입니다. 또한 천안은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장소입니다.
천안은 그 어떤 좋은 기운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천안의 사람들, 천안의 기운을 바꾸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운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운을 바꾸면 두고 보세요. 우리 인류의 기운이 바뀌게 됩니다.
저는 일지 이승헌 총장님께서 천안 향우회 회장을 맡으시고 나서 바로 천안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홍익인간 정신이 우리 국학원의 중심 철학 이듯이, 천안향우회 임원으로서, 우리 한민족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른 인성을 회복하고, 양심이 바로 선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천안부터 실천을 하자.
그러기 위해서 지금 인성회복 운동과 화합, 단합하는 문화를 위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라든지 향우회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향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정신적인 고향으로서 천안을 더욱 발전시키고, 천안의 홍익정신을 충남북으로,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부원장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긍정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도 역임중이신데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어떤 곳인지도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께요.


국학기공이라는 것은 한민족 전통 기공수련입니다. 옛날 고조선 시대의 우리 조상님들부터 선도수행을 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분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밝게 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국학기공을 하게 된 것 입니다.
바로 생활 속에서 하셨던 거예요. 쉽게 말씀 드리면 우리 생명체는 기운이 흐릅니다.
기(氣)를 잘 다스리게 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나아가서 삶의 활력을 얻게 됩니다.
대한 국학기공협회는 국민체육생활에 소속해 있다가 지금 현재 대한체육회로 통합 되었습니다.
대한체육회로 통합될 때  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제가 국민의 건강 수련으로 저변확대도 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 해서 선출이 되었습니다. 
저희 협회의 활동하는 회원 수는  20만명 정도 됩니다.
전국의 경로당, 기업이나  관공서의 동호회 형태로 3천여 개가 있고,  공원에서는 무료로 국학기공 강사들이 수련지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학기공 대회도 매년 300여 회를 개최합니다.
그때 어르신들이 나와서 기마자세를 하고 경연을 하는데 그 경연이 3분에서 5분 정도 됩니다.
기마자세를 하고 그 정도 오래 하실 수 있다는 것은 연세가 많으시지만 기초체력이 탄탄하시다는 것이죠.
국학기공이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연세가 들어도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더 유연하고, 건강하게 하는 수련법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저의 바램은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도록 기공동작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음악과 함께 보급을 해서, 어느 공원이나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어떤 음악이 나오면 이런 동작이라고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옛날의 국민체조와 같이 말이죠.
그러면 자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고 누구나가 아는 동작이기 때문에 어떤 음악이 나와도 자연스럽게 다 같이 할 수 있고, 서로 위화감 없이 건강도 챙기고 서로의 마음도 소통 할 수 있는 국민 건강 수련법, 그것을 지금 만드는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보급이 된다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 건강이 훨씬 좋아지고 의료보험 수가도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문)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미래의 희망은 교육이 대안입니다. 현재 우리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글로벌 사이버대를 통해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학부를 넘어서 인류의 건강 행복 평화를 위해서는 사회단체 지역과 연계해 나가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학 학부보다는 보다 전문적인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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