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타미플루 비축량 충분"...12월 중순까지 추가 확보
복지부, "타미플루 비축량 충분"...12월 중순까지 추가 확보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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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이 되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물량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정부가 즉각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제기한  성인용 타미플루 재고량이 84만명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우려가 제기돼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는 "성인용 타미플루의 재고량은 8일 현재 355만명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추가물량은 11월초부터 타미플루가 549만명분, 릴렐자가 247만명분으로 이달초부터 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12월중순까지 총 17회 걸쳐 비축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릴렌자가 타미플루 내성 발현에 대비해 비축한 것이므로 전체 재고량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복지부는 “릴렌자는 흡입용 항바이러스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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