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00만원 진입, 연중 최고가 재차 경신
비트코인, 1100만원 진입, 연중 최고가 재차 경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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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자료
빗썸 자료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연중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오전 한때 1100만원에 진입했다.

18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 오른 11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1100만원에 진입했다.

오후 1시43분 현재 1천 99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나, 오후들어 1100만원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자본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수세에 동참한 것과 페이스북 암호화폐 발행계획 공식화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중국자본이 달러 대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 최근 상승세에 원인이 됐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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