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는 4차 산업 시대의 품질을 선도하고 포용적 고용(Inclusive Employment)을 지향하는 SW 테스트 및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테스트웍스의 사업분야는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플랫폼을 들 수 있다. 테드웍스(TEDWorks) 웹 호환성 진단 자동화 플랫폼으로, 개발자는 물론 코딩을 모르는 비전문가도 PC와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호환성을 쉽게 진단할 수 있게 한다.
호환성 테스트를 위한 인프라가 없어도 테스트웍스의 장비를 이용하여 다양한 브라우저, 운영체제, 모바일 기기별 웹 호환성을 진단할 수 있으며, ‘전자정부 웹 호환성 준수지침’의 모든 항목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20대 시절 공장이나 농촌 등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지만 어느 순간 회의를 느껴 미국을 향했다. 미국에서 사회복지학이나 저널리즘을 공부하려는 생각에서다
윤 대표는 이후 저널리즘 석사과정에서 컴퓨터 공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졸업 후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 취직했다.
윤 대표가 소셜벤처를 이루게 된 동기는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면서 소프트웨어 테스터 사업을 진행하자는 결심이 섰고, 해당 아이템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자 사표를 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윤석원 대표는 "일을 하고 싶은 분이면 나이와 성별, 장애에 차별 없이 일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성전자에서 일했을 때 정년퇴직을 앞둔 부장님들을 모시고 일한 적이 있는데, 이 분들이 실무를 굉장히 잘 하신다. 그런 분들을 위한 교육이나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경력단절여성 등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들의 경우 나이가 많기 때문에, 현업에서 이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는 게 쉽지 않다. 이런 부분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윤대표는 또 "취약계층을 위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기회와 직무는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익을 직원 성장에 재투자하면서 같이 성장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