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청와대 "부정부패 척결, 권력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인물"
차기 검찰총장 후보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청와대 "부정부패 척결, 권력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인물"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6.1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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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뉴스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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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자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해 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다는 것이 발탁 배경이다.

특히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 의지로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검찰 내부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청와대는 "윤석열 후보자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 후보자 지명은 법무부 장관이 임명제청을 했고 대통령이 지명했다. 이후에는 법무부에서 인사혁신처로 내용을 보내고, 그다음에 국무회의로 보내지면 이제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이 된다.  국무회의는 1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부인사발령안이라는 내용으로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다.

헌법 89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되며 이후 국회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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