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5.6% 하락..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여파로 2100선 무너져
YG엔터테인먼트, 5.6% 하락..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여파로 2100선 무너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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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상장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아이콘의 멤버인 비아이의 마약 논란에 전날 대비 1750원(5.6%) 내린 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1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여파로 21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2.2원 오른 1185.3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13일)과 비교해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11일(종가 2111.81) 2100선을 회복한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21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 92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1579억원 순매수했다.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기관은 이날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2.08%), 삼성전자(0.57%), 삼성전자우(0.28%)는 상승했고, 셀트리온(2.90%), LG화학(1.29%), SK하이닉스(0.63%), POSCO(0.42%), 현대차(0.35%), SK텔레콤(0.19%)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80%), 운수장비(0.57%), 건설업(0.35%), 전기전자(0.13%), 유통업(0.10%) 등은 상승했고, 운수창고(2.29%), 종이목재(1.90%), 화학(1.60%), 전기가스업(1.52%)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는 중국 증시가 산업생산을 비롯한 실물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4.43포인트(0.61%) 내린 722.25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10일(종가 721.14) 이래 5거래일 연속 720선을 지켰다. 개인이 홀로 161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3억원, 348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2원 오른 1185.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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