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분쟁-금리인하등 겹쳐 안전자산 선호..KRX금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
미중무역분쟁-금리인하등 겹쳐 안전자산 선호..KRX금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6.14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RX금시장 홍보대사 진선규 배우
KRX금시장 홍보대사 진선규 배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RX금시장에서의 금 가격이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은 51,370원(1돈 192,637원)으로 지난 2014년 3월 시장 개설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금값 상승의 원인으로 심화되고 있는  美·中 무역분쟁 격화와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국제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한 두가지 주요 요인을 지목한 것이다.

국내 금 가격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최근 3개월 개인 순매수 370kg)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이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KRX금시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금현물시장으로 증권사 계좌개설 후 조폐공사 인증 골드바를 국제가에 가장 근접하게 1g단위로 거래하거나 인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