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변화해 경쟁력 키워야"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변화해 경쟁력 키워야"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6.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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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직원들의 개인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6월 1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8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무, HD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정회장은 “회사가 조직력과 직원들의 개인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직원들도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변화는 의식과 무의식의 조화를 통해서 그리고 개인의 의지와 주변 환경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남들보다 조금씩 먼저 변화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주문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총 8차례의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HDC그룹이 큰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쳐나가며 철저히 준비해가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직원들도 ‘내가 먼저 변화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겼으면 좋겠다”라며 “최근 이어졌던 변화의 성과들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DC그룹은 BT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가 있는 ‘자기 완결형 조직’,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전달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고객 중심 비즈니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 디지털로 일하는 ‘스마트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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