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전남신보등 자금 지원 , 소상공인 적용금리 1.4%p 인하
광주은행·전남신보등 자금 지원 , 소상공인 적용금리 1.4%p 인하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6.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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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아 광주은행 등 협약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용금리가 인하된다.

광주은행은 전라남도 소상공인 자금의 금리상한 폭을 낮춰 신용도와 담보종류에 따라 차등부과됐던 가산금리를 동일하게 변경하고, 적용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1.4%포인트 이상 인하하도록 금리체계를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자금 금리를 연 3.4% 이내로 적용하면 전라남도의 2차보전(2.5%~3.0%)을 감안했을 때 소상공인들의 실제 부담 금리는 연 0.4~0.9%가 된다.

광주은행은 지난 3월 전남지역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했다.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은 "담보여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이자부담을 완화시켜 지역민과 상생발전하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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