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만금개발청, 군산 강소특구 지정·육성 협약
전북도·새만금개발청, 군산 강소특구 지정·육성 협약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6.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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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산업과 미래 수송기기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R&D 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도 등 4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군산대학교는 11일 군산시청에서 ‘군산 강소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술사업화·창업지원, 규제 개선, 산학 연관 협력 활성화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내 2㎢를 배후공간으로 하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 수송기기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군산 강소특구 종합계획을 수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요청서를 제출한 뒤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미래 선장동력 육성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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