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자는 6일 현재 총 48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보건복지가족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숨진 이들은 2살짜리 남자 아이(충청권)를 비롯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54세(충청권)와 29세(호남권) 여성(충청권) 등 모두 고위험군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중 고위험군 비율은 85%(48건 중 41건)에 이르고 있다.
현재 복지부는 수도권 3건, 강원권 1건, 충청권 4건, 영남권 2건 등 총 10건의 사망에 대해 신종플루와의 연관성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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