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5개국 임직원 '자전거로 출퇴근'…"환경보호 동참"
LG전자 유럽 5개국 임직원 '자전거로 출퇴근'…"환경보호 동참"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9.06.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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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이벤트에 동참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헝가리 등 유럽 5개국의 LG전자 임직원 100여명은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해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차량 운행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무실이 교외 지역에 위치해 행사 참여가 어려웠던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나무 심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지난 3일부터 런던 피커딜리 광장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이달 28일까지 계속된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4만여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UN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1972년에 세계 환경의 날을 제정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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