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전라남도와 손잡고 우수 농수축산물 판매 나서
롯데슈퍼, 전라남도와 손잡고 우수 농수축산물 판매 나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6.06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슈퍼는 전라남도와 함께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슈퍼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앞으로 1년간 1000억원의 구매 약정을 맺고, 청년 농부와 어부 육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농수축산 분야 롯데슈퍼 전용농장 100만평을 조성하고, 광주와 전남의 롯데슈퍼 '로컬푸드 판매코너'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외에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도 남도장터와 남도미향 브랜드 입점 등 추가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국내 친환경 농수축산물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슈퍼의 신선식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로컬푸드와 제철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선도 높은 신선식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6%(1845t), 천일염 생산량의 91%(25만7000t)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으로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도 2015년 3만6000 ha에서 지난해 4만3000 ha까지 확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