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이 600여개가 넘는 시설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임차기관을 제외한 혁신도시 소재 101개 공공기관은 업무시설 103개, 체육시설 109개, 기타시설 396개 등 총 608개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총 9786면에 달하는 주차장도 지역주민과 공유해 사용하고 있다.
개방한 시설은 주로 △대강당 △기숙사 △축구장 △스쿼시장 △수영장 △농구장 △기숙사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시설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상생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