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로봇·드론·헬스케어' 시범서비스 추진
과기정통부 '로봇·드론·헬스케어' 시범서비스 추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6.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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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커넥티드 로봇과 미래형 드론,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공공분야 시범 서비스를 병행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5G플러스(+) 전략'의 핵심 산업·서비스 중 커넥티드 로봇과 미래형 드론, 디지텔 헬스케어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테스트 베드 구축을 추진하며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시범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해소 및 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로봇과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전·후방 산업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유발해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분야라는 데 공감했다.

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과기정통부에 건의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5G 시대 로봇,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은 경제·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끈 우리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 관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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