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재단과 구글코리아가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 표현을 추방하기 위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선플재단과 구글코리아는 국회에서 선플운동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고, 전국 초·중·고, 대학교에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실천 캠페인 활동을 벌일 100여 개의 동아리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선플 동아리는 악플과 혐오 표현의 폐해를 알리고,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초등학교 남택성 교장은 "인터넷 댓글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면서 "초등학생때부터 인터넷 사용 예절과 선플의 필요성을 일깨우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 표현을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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