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카드 영수증 관리 서비스
카카오페이, 카드 영수증 관리 서비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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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종이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납부할 수 있는 '청구서' 서비스에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 기능을 추가했다. 이날 신한카드가 우선 적용됐으며 하나카드와 롯데카드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영수증 이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카드 이용대금명세서와 영수증을 카카오페이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시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형태의 전자 영수증이 자동으로 보관되며 결제 취소 영수증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영수증 신청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카카오페이' 홈에 접속한 후 '영수증'을 선택하거나 '청구서' 내 '영수증' 탭에서 영수증 신청을 누르면 된다. 한번 추가된 카드사는 카드를 재발급받아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종이 영수증의 번거로움 때문에 영수증 받기를 거절하거나 모바일 영수증으로 받는 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새로 선보인 영수증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카드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기적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 사회적 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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