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공룡메카드에 등장하는 OST를 직접 작사·작곡한 최신규 총감독이 만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만화가협회로부터 올해 상반기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최 총감독은 수상 소감과 관련 "박기정의 도전자, 손의성의 동경4번지, 신동우의 삼국지 등 만화는 어릴 적 내 꿈의 세계였다"며 "나는 만화 속에서 항상 상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못 다녔고 대신 만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우리나라 만화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장은 "최 총감독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에 기여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데 항상 소리없이 만화발전에 기여해왔다"고 감사패 수여 이유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