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영국과 FTA 무역 작업반 회의 "메이총리 사퇴등 불확실성 논의"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영국과 FTA 무역 작업반 회의 "메이총리 사퇴등 불확실성 논의"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5.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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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부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실장과  존 알티(John Alty) 영국 국제통상부 차관보 수석대표단이 브렉시트에 대비한 한-영 FTA 협의를 위해 제7차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최근 영국 메이 총리의 사퇴 발표, EU의회 선거 등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영간 통상관계의 연속성(Continuity)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영 FTA 협의의 가속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포함, 지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대두된 1월 이후 총 4차례의 무역작업반 및 수차례의 유선 협의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영 FTA를 통한 양국 기업들의 무역 및 투자환경 안정화 및 연속성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노딜 브렉시트 등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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