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526대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전월보다 12.2%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으로는 1744대를 기록했다. KAIDA는 지난해까지 덤프를 제외하고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를 집계하다가 올해부턴 포함하고 있다. 덤프를 제외한 올 누적 대수는 1402대로 전년 동기(1600대)에 비해서 12.8% 줄었다.
볼보트럭이 210대를 판매해 전월(205대)에 이어 1위를 달렸다. 점유율은 39.8%다. 이어 스카니아가 전월(110대)에 비해 7.3% 증가한 118대를 팔아 2위에 올랐다.
만트럭은 112대로 전달(74대)에 비해 판매량이 51.4% 증가했다. 점유율은 21.3%를 기록하며 2위인 스카디아(22.4%)룰 바짝 추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7대 , 이베코는 29대를 판매해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220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트랙터(165대) △덤프(113대) △카고(26대) △밴(2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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