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7주년 연중기획 '사회적 기업을 가다']엑스트라마일, 소셜홍보마케팅 일자리 창출 기여
[창간17주년 연중기획 '사회적 기업을 가다']엑스트라마일, 소셜홍보마케팅 일자리 창출 기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5.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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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집합적 임팩트 공유가치창출, 사회서비스등을 지향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모토로 한다. 청년, 저소득,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영역(디지털마케팅 등에서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디지털마케팅 및 컨텐츠 분야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대 및 공동작업 등 공유가치 창출을 꾀하고 디지털마케팅, 컨텐츠, IT등 보유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계획을 표방하고 있다.

EMC 이종현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문 기업"이라며 "소셜미디어 전략, 기획, 디지털컨텐츠 기획, 제작, IT 개발,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고용 및 자체 목적사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마케팅, 영상제작, IT 사업 등을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의미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EMC는 '키워드 검색사' 직무훈련을 올초 진행한 바 있다. 전문 컨설팅 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를 비롯해 미디어교육 및 실전훈련을 담당한 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와 발달장애인 직무지원 및 감독을 맡은 커리어플러스센터 등 네 곳의 협력으로 진행한 키워드 검색사 직무훈련은 발달장애인이 특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8주 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키워드 검색사'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새 직무로, 특정 기업과 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사와 이슈 등 미디어자료를 모니터링해 종합·분석·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11월 지원자 중 서류면접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고, 심층면접을 통과한 3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휴먼에이드포스트로 출퇴근하며 하루 4시간씩 총 24차례의 직무훈련에 임했다

EMC제공
EMC제공

이대표는 또 최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이어 CSR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종현 대표는 "EMC는 집합적 임팩트 공유가치 창출를 위해 만든 홍보마케팅 관련 사회적기업·소셜벤쳐·사회혁신기업들의 협의체인 크리에이티브 소셜벤처연합(Creative Enterprise Alliance, 이하 CEA)과도 함께 CSR포럼과 공동협력을 해나가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EMC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을 지원·양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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