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김태한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하락세..오후들어 주가 회복중
삼바, 김태한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하락세..오후들어 주가 회복중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5.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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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삼바바이오로직스
자료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6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6000원(1.97%) 하락한 29만8000원에 거래될 정도로 급락했던 주가는 오후 들어 진정하는 분위기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오후 1시 20분 기준으로 전일대비 500월 하락한  303,500(-0.16%)에 거래중이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김 대표와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부사장, 박모 삼성전자 부사장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9일부터 사흘 연속 김 대표를 소환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증거인멸 과정에 삼성그룹 차원의 지시가 있었는지 집중 추궁했다. 김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분식회계 관련 자료삭제 등 증거인멸 관여 의혹에 대해 "실무자들이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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