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째 감소세
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째 감소세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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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개월째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6424가구로 전월 대비 7355가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고점인 올 3월 16만5641가구보다 4만가구 가량 감소한 수준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만962가구로 전월 대비 2400가구 줄었고, 지방은 10만5462가구로 전월 대비 4955가구가 줄었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1887가구로 전월 대비 73가구 줄었고, 경기의 미분양 주택수는 1만7534가구로 전월 대비 2204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 문제가 심각한 대구는 미분양 주택수가 1만7043가구로 전월대비 877가구 감소했다. 반면 전북의 미분양 주택수는 4194가구로 전월대비 295가구 증가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4만7649가구(수도권2645가구, 지방4만5004가구)로 전월 대비 709가구(수도권69가구, 지방 640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로 접속하여 정보마당>통계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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