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화학 계열사인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은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9' 행사에 동반 참가해 차세대 먹거리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오토모티브(Automotive)와 패키징(Packaging)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SK종합화학은 전시 공간을 이 두 개의 존으로 구성해 방문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과 자회사 이니츠(INITZ)도 두 개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자사 주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브랜드의 고내열성과 내화학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공통 구역도 마련해 SK그룹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과 글로벌 및 중국 내 CSR 활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전시하는 등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34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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