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기기 보안 철저 검증..'융합보안실증센터' 과천에 설립
KT, IoT 기기 보안 철저 검증..'융합보안실증센터' 과천에 설립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5.22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사물인터넷(IoT) 단말의 보안 강화를 위한 단말 보안성을 검증하고 최신 보안 취약점을 시험할 수 있는 '융합보안실증센터'를 경기도 과천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유·무선 IoT 단말의 설계 및 철저한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KT는 단말 보안 취약점 자동 검증 솔루션인 '기가 시큐어 봇'을 개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가 시큐어 봇'은 단말의 접근통제, 계정관리 등의 보안기능 검증뿐만 아니라 권한 탈취, 정보 유출, 단말 원격조정 등의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검출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는 향후 출시되는 IoT 단말의 보안검증에 '기가 시큐어 봇'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보안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에 '기가 시큐어 봇' 솔루션을 연동해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최신 IoT 보안위협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혜진 KT INS운용센터장(상무)은 "자율주행이나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IoT 단말이 적용 되는 5G시대에는 보안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KT는 이번에 오픈한 융합보안실증센터를 거점으로 IoT 단말 보안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